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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 진단 검사 종류 정리: CT, MRI, 혈관검사 정확히 이해하기

by shunny-1 2025. 12. 7.

뇌질환 담당 의사
의사외 뇌

뇌경색은 응급질환이기 때문에 진단 과정에서도 속도와 정확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서 신속한 영상 검사를 통해 뇌혈관 상태를 확인해야 하며, 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 전략이 결정됩니다. 특히 뇌경색 진단에서는 CT와 MRI가 핵심 검사로 활용되며, 경우에 따라 뇌혈관 조영술이나 초음파 검사도 함께 시행됩니다. 각 검사는 장단점과 활용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와 시간적 상황을 고려해 선택됩니다. 이 글에서는 응급실에서 실제로 시행되는 뇌경색 진단 검사 종류와 검사마다 어떤 정보를 제공하는지, 그리고 어떤 환자에게 우선 적용되는지를 전문가 관점에서 상세하게 설명합니다. 이러한 정보를 알고 있다면 응급 상황에서 의료진의 설명을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으며, 빠른 의사결정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CT 검사: 가장 신속한 기본 영상 검사

CT(컴퓨터 단층촬영)는 응급실에서 가장 먼저 시행되는 영상 검사로, 검사 시간이 매우 짧고 출혈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뇌경색과 뇌출혈은 치료 방법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출혈을 먼저 감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CT 검사는 방사선을 사용하여 뇌의 구조를 촬영하며, 초기 뇌경색에서 이상 소견이 눈에 띄지 않을 수도 있지만, 뇌출혈을 배제하는 데에는 가장 신뢰도가 높습니다. 조영제를 사용한 CT 혈관조영술을 병행할 경우 혈관의 막힘 위치까지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혈전제거나 혈관 내 시술 결정에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CT 관류검사는 뇌혈류 상태를 평가해 어떤 부위가 되살릴 수 있는 조직인지 확인하는 데 유용합니다. 결과적으로 CT는 뇌경색 진단의 출발점이자, 시간 지체 없는 치료로 이어지게 해주는 핵심 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MRI 검사: 더 정밀한 뇌조직 및 혈관 평가

MRI(자기공명영상)는 뇌조직 손상 여부를 매우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검사로, 특히 초기 뇌경색 진단에서 높은 민감도를 보여줍니다. CT로는 명확하지 않을 수 있는 작은 허혈 부위도 MRI에서는 보다 명확하게 관찰할 수 있으며, 발병 직후에도 조기 진단이 가능합니다. 확산강조영상(DWI)은 뇌경색 진단에서 가장 중요한 MRI 기술로 꼽히며, 뇌조직이 실제로 손상된 부위를 정확하게 보여줍니다. MR 혈관조영술(MRA)은 방사선 노출 없이 뇌혈관을 확인할 수 있어 혈관의 협착이나 막힘 위치를 안전하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다만 MRI는 촬영 시간이 오래 걸리고 환자가 가만히 누워 있어야 하며, 금속이 있는 환자의 경우 검사 제한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뇌경색 원인 분석과 예후 평가에 가장 강력한 검사 도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혈관 상태 평가 위한 추가 검사: 초음파, 심장검사, 혈액검사

뇌경색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영상 검사 외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경동맥 초음파 검사는 목의 주요 혈관을 직접 관찰해 동맥경화 진행 정도와 협착 여부를 확인하는 데 유용합니다. 심장 초음파 및 심전도 검사는 심방세동과 같은 부정맥을 평가하는 데 중요하며, 심장 내 혈전이 생성되어 뇌혈관으로 이동하는 색전성 뇌경색 여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에서는 혈당, 콜레스테롤, 혈액 응고 상태(PT, aPTT 등)를 분석하여 위험요인을 규명합니다. 필요 시 뇌혈관조영술은 혈관 내부를 직접 촬영해 수술 또는 시술 여부를 결정하는 데 핵심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각각의 검사는 서로 보완적인 역할을 하며, 환자의 증상, 발병 시간, 위험 질환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택됩니다. 결국 정확한 진단은 최적의 치료 전략 수립으로 연결되며, 이는 환자의 생존율과 장기적인 회복 결과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